
안녕하세요! 소금둥이입니다.
은행 업무를 보거나 재테크를 해보신 분이라면, 한 번쯤 겪어봤을 상황이 있습니다.
적금 금리가 예금보다 훨씬 높더라도, 막상 만기 때 실수령 이자를 비교해 보면 예금이 더 많은 경우가 있는데요.
“금리가 더 높은데, 왜 이런 결과가 나오는 걸까?”
처음 보면 이해가 잘 안 되고 헷갈릴 수밖에 없습니다.
사실 이 차이는 상품의 문제가 아니라, 예금과 적금의 이자가 계산되는 구조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 예금 적금 이자 계산 구조와 차이
✔ 예금 적금 세전 세후 이자 비교 및 실수령이자
를 중심으로, 복잡한 금융 공식 없이도 단순 계산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해 보겠습니다.
금리 숫자만 보고 판단했을 때 왜 실수령 이자가 달라지는지, 이 글을 읽으면 바로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1. 예금 적금, 이자 구조부터 다릅니다.
시중은행 상품을 보면, 일반적으로 적금 금리가 예금보다 더 높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예금과 적금의 구조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같은 금리라도 실수령 이자에는 큰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예금
→ 목돈을 한 번에 맡김
→ 처음부터 전액이 전체 기간 동안 이자 발생
적금
→ 매달 일정 금액을 나눠서 납입
→ 들어온 시점부터만 이자 발생
즉, 같은 금리라도 돈이 들어가는 시점과 이자 발생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실수령 금액에는 차이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실제 이자는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복잡한 공식 없이 단순 계산으로 비교해 보겠습니다.
예금과 적금 중 어떤 상황에 무엇이 유리한지에 대한 선택 기준은 아래 글에서 따로 정리했습니다.
1-1. 예금 이자 계산 구조
조건 예시: 연 3%, 총 10,000,000원, 12개월 기준
| 개월 | 입금액 (월) |
누적 입금액 (원) |
누적 이자 (원) |
| 1 | 10,000,000 | 10,000,000 | 25,000 |
| 2 | 0 | 10,000,000 | 50,000 |
| 3 | 0 | 10,000,000 | 75,000 |
| 4 | 0 | 10,000,000 | 100,000 |
| 5 | 0 | 10,000,000 | 125,000 |
| 6 | 0 | 10,000,000 | 150,000 |
| 7 | 0 | 10,000,000 | 175,000 |
| 8 | 0 | 10,000,000 | 200,000 |
| 9 | 0 | 10,000,000 | 225,000 |
| 10 | 0 | 10,000,000 | 250,000 |
| 11 | 0 | 10,000,000 | 275,000 |
| 12 | 0 | 10,000,000 | 300,000 |
📌 포인트
- 돈이 처음부터 전액 들어가 있어 12개월 내내 전체 금액이 이자를 받습니다.
- 단리 기준 계산 예시이며, 실제 상품별 조건에 따라 금액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1-2. 적금 이자 계산 구조
조건 예시: 연 3%, 총 10,000,000원, 12개월 납입
| 개월 | 입금액 (원) |
누적 입금액 (원) |
발생 이자 (원) |
누적 이자 (원) |
| 1 | 833,333 | 833,333 | 2,083 | 2,083 |
| 2 | 833,333 | 1,666,666 | 4,167 | 6,250 |
| 3 | 833,333 | 2,499,999 | 6,250 | 12,500 |
| 4 | 833,333 | 3,333,332 | 8,333 | 20,833 |
| 5 | 833,333 | 4,166,665 | 10,417 | 31,250 |
| 6 | 833,333 | 4,999,998 | 12,500 | 43,750 |
| 7 | 833,333 | 5,833,331 | 14,583 | 58,333 |
| 8 | 833,333 | 6,666,664 | 16,667 | 75,000 |
| 9 | 833,333 | 7,499,997 | 18,750 | 93,750 |
| 10 | 833,333 | 8,333,330 | 20,833 | 114,583 |
| 11 | 833,333 | 9,166,663 | 22,917 | 137,500 |
| 12 | 833,337 | 10,000,000 | 25,000 | 162,500 |
📌 포인트
- 돈이 매달 나눠서 들어오기 때문에, 납입 시점 이후부터만 이자가 발생합니다.
- 전체 기간 동안 같은 금액이 계속 이자를 받지 않으므로, 예금보다 누적 이자가 적을 수 있습니다.
1-3. 예금 적금, 실제 이자 차이 정리
위의 비교표를 기준으로 동일 조건에서 단순 계산하면, 예금과 적금의 실제 이자 차이가 크게 나타납니다
예시 (연 3%, 총 1,000만 원, 12개월 기준):
✔ 예금 누적 이자: 300,000원
✔ 적금 누적 이자: 162,500원
👉 차이가 나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 예금: 원금 전체가 처음부터 12개월 동안 이자를 받음
- 적금: 매달 납입한 금액만 그 이후부터 이자를 받음
즉, 금리가 더 높다고 해서 반드시 이자가 더 많다는 뜻은 아닙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금리 숫자가 아니라, 돈이 얼마나 오래 굴러가느냐입니다.
2. 예금 적금 이자에도 세금이 붙습니다
예금과 적금의 금리는 보통 세전 금리로 표시되지만, 실제로 받는 금액은 세금을 제외한 세후 이자입니다.
예금 적금 이자는 모두 금융소득(이자소득)으로 분류되며, 이자 발생 시 이자소득세 15.4%가 자동으로 차감됩니다.
- 소득세: 14%
- 지방소득세: 1.4%
→ 합계 15.4%
아래 표는 예금 3%와 적금 5.5%를 1년 유지했을 때, 세금이 이자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보여주기 위한 예시입니다.
2-1. 세전 세후 이자 비교
(예금 3%, 1년 예치 기준)
| 총 예치금 | 세전 이자 (원) |
이자 소득세 (원) |
세후 이자 (원) |
| 1,000만 원 | 300,000 | 46,200 | 253,800 |
| 2,000만 원 | 600,000 | 92,400 | 507,600 |
| 3,000만 원 | 900,000 | 138,600 | 761,400 |
| 5,000만 원 | 1,500,000 | 231,000 | 1,269,000 |
| 7,000만 원 | 2,100,000 | 323,400 | 1,776,600 |
| 1억 원 | 3,000,000 | 462,000 | 2,538,000 |
5천만원 기준으로 봤을때,
● 이자소득세 = 1,500,000 X 15.4% = 231,000
● 세후이자 = 1,500,000 - 231,000 = 1,269,000
즉, 실수령 이자 = 1,269,000
2-2. 세전 세후 이자 비교
(적금 5.5%, 1년 납입 기준)
| 총 납입액 | 세전 이자 (원) |
이자 소득세 (원) |
세후 이자 (원) |
| 1,000만 원 | 297,917 | 45,879 | 252,038 |
| 2,000만 원 | 595,833 | 91,758 | 504,075 |
| 3,000만 원 | 893,750 | 137,638 | 756,112 |
| 5,000만 원 | 1,489,583 | 229,396 | 1,260,187 |
| 7,000만 원 | 2,085,417 | 321,154 | 1,764,263 |
| 1억 원 | 2,979,167 | 458,792 | 2,520,375 |
5천만원 기준으로 봤을 때,
● 이자소득세 = 1,489,583 X 15.4% = 229,396
● 세후이자 = 1,489,583 - 229,396 = 1,260,187
즉, 실수령 이자 = 1,260,187
※ 적금은 매월 분할 납입 기준으로 계산되므로, 예금과 동일 금액을 한 번에 예치한 것과 직접 비교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2-3. 세전 세후 이자 비교와 세후 실수령 결론
✔ 위 표에서 보듯, 예금과 적금 모두 세전 이자에 대해 이자소득세 15.4%가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 단순 계산으로 보면, 예금 3%와 적금 5.5%의 세후 이자는 거의 비슷합니다.
✔ 결국 중요한 것은 금리 자체가 아니라, 세금까지 제하고 실제 손에 남는 금액입니다.
FAQ – 예금적금 이자 핵심 요약
Q1. 금리가 높으면 적금이 예금보다 이자가 많나요?
A1. 아닙니다. 적금은 매달 납입한 금액만 이자가 발생하기 때문에, 같은 금리라도 예금보다 실제 이자가 적을 수 있습니다.
Q2. 예금 적금 이자에 세금은 어떻게 적용되나요?
A2. 이자소득세 14% + 지방소득세 1.4% = 총 15.4%가 자동으로 차감됩니다.
Q3. 단리와 복리 차이는 무엇인가요?
A3. 단리는 원금에만 이자가 붙고, 복리는 원금+이자에 이자가 붙습니다. 장기적으로는 복리가 수익이 더 높습니다.
Q4. 실제 수령 이자를 비교할 때 중요한 포인트는?
A4. 금리보다 돈이 얼마나 오래 굴러가느냐가 중요합니다. 예금은 한 번에 맡긴 전체 금액이, 적금은 납입 시점 이후 금액만 이자를 받습니다.
📌 마지막으로 꼭 기억할 것
- 금리 숫자만 보고 판단하지 마세요. 실제 수령 이자는 예금 적금 구조, 납입 시점, 세금 적용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 예금은 한 번에 맡긴 돈 전체가 이자를 받습니다. 반면, 적금은 매달 납입한 금액만 이후부터 이자가 붙습니다.
- 세후 이자를 계산하면, 금리가 높더라도 실제 수령 금액은 예금이 더 많을 수 있습니다.
- 단리 복리 여부와 돈이 얼마나 오래 굴러가는지도 최종 수익 결정에 큰 영향을 줍니다.
📎 예금 적금 기본 개념부터 다시 보고 싶다면
예금 적금 차이 | 금리보다 중요한 선택 기준
안녕하세요, 소금둥이입니다. 저축을 시작하면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기본적인 금융상품이, 바로 예금과 적금입니다. 저금리 시대이더라도, 예금과 적금이 완전히 의미 없어졌다고 보기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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